본문 바로가기
양육/큐티

가야할길 해야할 일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11. 16.
728x90
반응형



모든 군대 장관들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사람들까지 모든 백성이 가까이 나아와 /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말했다.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시고 또 우리를 위해 그리고 이 모든 남은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십시오. 당신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한때 우리의 수가 많았지만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예언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너희 말을 들었으니 내가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모든 말들을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고 너희에게 어떤 것도 숨기지 않을 것이다." / 그러자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우리 사이에 진실하고 신실한 증인이 되소서.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 우리에게 하시는 모든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 좋든 나쁘든 당신을 보내 간구하고 있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면 우리가 잘될 것입니다." / 열흘이 지난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 예레미야는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 장관들과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사람들까지 모든 백성을 불러 놓고 /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나를 보내 너희의 간구를 드려 달라고 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만약 너희가 이 땅에 머무르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무너뜨리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심고 너희를 뽑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해 내가 마음을 돌이키기 때문이다. /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와 함께해 너희를 구하고 그의 손에서 건져 낼 것이기 때문이다. /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가 너희를 긍휼히 여겨서 너희 땅으로 돌려보낼 것이다.' / 그러나 만약 너희가 '우리가 이 땅에 살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고 / '아니다. 우리가 이집트 땅으로 가겠다. 그곳에서는 우리가 전쟁을 보거나 전쟁의 나팔 소리를 듣거나 빵에 주리거나 하지 않을 것이니 우리가 그곳에서 살겠다'라고 말한다면 (렘42:1-14, 우리말성경)
------
가야할길해야할일
요하난 일행은 애굽으로 떠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예레미야를 찾아가 기도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14절 하나님의 뜻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바뀌었지만 남은 백성이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하며 염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을 의지하며 기대하는 일은 도리어 재앙이 될 것입니다. 이제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선포되었으므로 순종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양식이 있는 애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불순종한다면, 애굽이 그들의 무덤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생명은 ‘양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요하난이 가야 할 길과 해야 할 일을 묻습니다. 전에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상황이 바뀌었으므로 다시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 마음이 이미 애굽으로 도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짐짓 결정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동의를 얻기 위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자신들의 결정이 옳다고 인정해주기를 바라고 선지자를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지만, 많은 경우 우리의 기도는 자기의 뜻을 관철하려는 무례한 요구입니다. 기도는 빈 마음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 나를 채우는 시간입니다. 

4절 예레미야는 기꺼이 기도하겠다고 합니다. 상황이 바뀌었으니 다시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이 옳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기계적이지 않고 인격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와 상황에 무심하지 않으십니다. 변화된 상황 때문에 다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5,6절 무리가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합니다. ‘좋든 좋지 않든’ 순종하겠다고 합니다. 이 말 속에 그들의 속마음이 드러납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이 기대하는 응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에 ‘좋지 않은 것’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길이 가장 바른 길이며 복된 길입니다. 

기도
공동체-제 뜻과 계획을 고집하지 않고, 주님의 뜻과 계획으로 채우도록 빈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열방-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거주 외국인에게 인도네시아 언어를 공부하도록 하는 규정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 규정으로 인해 선교사들과 선교 사역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반응형

'양육 >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굽 심판 선언  (0) 2018.11.23
애굽에 보복하는 날  (0) 2018.11.22
불태운 말씀  (0) 2018.11.08
기록 하고 낭독하라  (6) 2018.11.07
멍에를 꺽어 버리라  (0) 2018.10.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