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나눔 리더 지침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

 

 

환영 질문은 단순한 ‘마음 열기’가 아니라 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셀 모임에 대한 기대감, 셀 모임에 참여한 나의 마음 상태 등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환영 질문은 대부분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주간 당신의 상태(생활, 영성, 감정 등)를 날씨(또는 색깔)로 표현해 보십시오.
• 오늘 부를 찬양 한 곡의 가사를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오늘 셀 모임에 참여하는 당신 마음에는 어떤 기대감이 있습니까?
• 오늘 셀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께 채움 받고 싶은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봅시다.

이 질문들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셀 안에서 한 두 명만 대표로 나누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또는 5분 정도만 시간을 정해서 두 세 사람씩 짝을 지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환영을 마무리하고 경배시간으로 들어갈 때는 셀 리더가 반드시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시다’또는- ‘머리되신 예수께서 그분의 몸인 우리와 지금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이렇게 하는 목적은 지금 셀 모임 가운데 계신 성령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찬양이 다음 순서를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인식하십시오. 또한 소리 내어 찬양을 부르는 것은 예배자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선포하는 의미가 있음을 인식하십시오.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으십시오.

셀 나눔에 제시된 곡이 아니어도 셀 원이 함께 몰입하여 부를 수 있는 찬양 두 세 곡을 임의로 선정하여도 좋습니다.

한 곡을 여러 반복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 또는 거부감을 내려놓으십시오. 여러 번 반복하는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더 강력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곡을 연속으로 연결하여 부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경우, 한 곡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부른 후 찬양 가사와 관련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합심기도가 마무리 되면 셀 리더 또는 찬양 인도자가 굳이 마무리 기도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 찬양 곡을 선창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셀 원들도 찬양을 부르게 됩니다. 이렇게 찬양과 기도를 번갈아가면서 인도하면 전체적으로 찬양-기도-찬양-기도-찬양 순으로 경배시간을 인도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합심기도, 대화식 기도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나 개인묵상을 통하여 받은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은혜를 받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 또는 일상 속에서 변화가 있었다면 함께 나누어 보십시오.

1번 질문은 지난 한 주간 설교 혹은 큐티, 셀 모임에서 은혜 등을 깨달았거나 그것을 실천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성도로서 어떤 삶으로 영향을 주었는지 나누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경우는 성도가 작은 실천과 순종을 실행한 것을 뜻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시도하다가 잘 되지 않은 것도 나눌 수 있습니다. 순종하다가 오히려 만난 어려움 때문에 낙심되거나 의심했던 사연도 함께 나눈다면 서로에게 새로운 통찰을 줄 뿐만 아니라 낙심했던 사람도 격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1번 질문에서 나눔이 충분히 깊어진다면, 나머지 셀 나눔 질문은 굳이 나누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시간이 풍성해지는 것이 셀 모임 나눔이 지향하는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셀 리더가 먼저 「큰숲맑은샘」으로 큐티하고 묵상한 이야기를 셀 원 앞에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셀 리더는 일주일 본문 중 반드시 하루 이상 「큰숲맑은샘」을 묵상한 내용대로 살아보고, 그 삶을 셀 원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나누는 방식은 셀 원들 모두가 한 마디씩 나눌 수도 있고, 구성원이 많은 경우 둘, 셋씩 짝을 지어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조언, 충고 등은 삼가고 공감, 축복, 격려의 말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십시오(정말로 상대방에게 유용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꼭 알려주고 싶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더라도 이 시간에는 결코 이야기하지 마시고, 대신 셀 예배가 다 끝난 이후 교재의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2. 본문을 4회 읽은 후, 특별하게 다가오는 단어나 구절, 혹은 문장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왜 그런지 함께 나누십시오(성경 본문 제시).

말씀이 마음에 스며들도록 본문을 천천히 음미하여 소리 내어 4회 읽으십시오. 교독이든 합독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자세로 소리 내어 읽으십시오(이스라엘 사람들은 말씀을 읽지 않고 들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각자 개인적으로 조용히 읽도록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용히 읽으면서 말씀을 통해 깨달은 내용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네 번 읽는 중에 특정한 단어, 구절, 말씀이 마음에 특별히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단어, 구문, 요절 등이 다가올 때 '이 말씀이 좋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내 삶의 경험, 상황 또는 현재 당면한 고민 등이 생각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순종해야 할지 깨닫게 하십니다. 이 시간은 결코 성경공부나 설교 시간이 아니므로, 구절의 뜻풀이를 강의하는 것은 자제하고 각 개인의 삶에 적용되도록 하나님이 마음에 주시는 음성을 듣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원할 경우, 해당 본문이 등장하는「큰숲맑은샘」일일묵상 해설을 참고하십시오(셀나눔 본문은 보통 그 주간에 묵상한 본문 중에서 선택됩니다).

많은 경우 성경을 읽어도 특별히 마음에 다가오는 단어, 구문, 요절 등에서 생각이 진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말을 하는 동안 마음속 생각이 그 다음 단계, 즉 개인적 적용 단계까지도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미숙하다 여겨지더라도 입을 열어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 나눔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말하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세워주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 앞에서 말을 꺼내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있다면 일정 시간 동안 두세 명이 짝을 지어 나누도록 한 후 전체 나눔을 하면 훨씬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3번 질문

3번 질문은 반드시 나누는 질문이 아니라 2번 질문, 즉 스스로 묵상하고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셀 원이 2번 질문 대신 나눌 수 있도록 고안된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2번과 3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나누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모든 셀 원이 2번 질문의 양식대로 스스로 묵상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1) 덕 세우기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동안 마음에 온 감동, 축복, 격려 등이 있으면 기도 후 잠시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이 시간은 함께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축복하며 영적으로 세워주는 시간입니다. 명심할 것은 기도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입에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기도를 쏟아내는 대신, 기도가 필요한 지체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머리이신 예수께 먼저 여쭙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 지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그를 향한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공동체의 '덕 세우기'(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가 이루어집니다.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나눔 가운데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를 위해 기도하십시오(합심기도 → 대화식 기도). 기도를 받는 셀 원을 위해 하나님이 각 셀 원의 마음에 주신 축복이나 격려의 말, 성경말씀, 느낌(평안, 기쁨, 감사, 확신 등), 이미지(마음에 그려지는 어떤 장면,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이미지) 등이 있으면 기도를 마친 후 이야기 나누십시오.

기도를 받은 사람은 자신을 향한 축복과 격려를 다 들은 후 느낀 점, 또는 기도 받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 감동,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누십시오.

축복과 격려처럼 일하실 주님께 감사하며 서로 축복하며 기도하십시오(나눈 이야기를 중심으로).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에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에 정확히 떨어지는 예언자적인 축복의 말을 하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욕심은 지양하십시오. 목적은 상대를 세워주고자 함이지 내가 무슨 신통한 말을 전해주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지, 뭔가 특별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실력을 드러내고자 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대를 훈계하는 말,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지시/ 조종하는 말, 상대의 죄와 연약함을 공개하거나 비판/비난하는 말 등은 마음속에서 미리 걸러 버리십시오(이런 측면에서 자타가 공인한 성령의 은사가 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경솔히 말을 하지 않고, 교회 지도자들의 지도와 교회 질서를 따라 신중히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마음에 떠오른 말, 성경구절, 축복의 말, 느낌 등이 상대를 축복/ 격려/ 위로하고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인지 분별하여 이야기하십시오.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은 한 번에 한 사람만을 위해 진행하십시오. 즉 위의 ①~④번까지를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해서 진행합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도 기도가 필요하다면 다시 ①~④번의 기도사역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셀 모임 진행 및 시간제한 상 모든 셀 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는 그날 꼭 기도가 필요한 한두 명을 위해 기도하도록 하십시오.

경우에 따라 덕을 세우는 기도사역을 둘씩 짝을 지어 서로를 향해할 수도 있습니다. 덕 세우기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서로를 위해 축복송 부르기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크도다 크시도다" 기도사역이 다 끝난 후 이 찬양을 다 함께 부릅니다.

3) 셀원을 위해 서로 축복하기

서로 포옹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에게 ○○하실 것입니다"
서로 포옹할 때 그날 서로가 나눈 기도제목과 사연 등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제목과 사연 위에 어떤 응답 또는 역사를 베푸실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축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