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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경외하고 순종하라!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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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호와께서 큰 소리로 산에서 불과 구름과 짙은 어둠 가운데 너희 온 회중에게 선포하신 명령이며 더 이상 어떤 것도 덧붙이지 않으셨다. 그리고 두 돌판에 그것들을 기록해서 내게 주셨다. / 너희가 어둠 속에서 나오는 그 음성을 들었을 때 산에는 불이 붙었는데 너희 지파의 모든 지도자들과 너희 장로들이 내게로 나아왔다. / 그리고 너희가 말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분의 음성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고도 사람이 살 수 있음을 보게 된 것입니다. / 그러나 이제 우리가 왜 죽어야 합니까?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더 들었다가는 그 큰 불이 우리를 살라 버려 우리가 죽게 될 것입니다. / 육체를 가진 사람 가운데 살아 계신 하나님이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고도 이렇게 살아남은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 그러니 당신이 가까이 나아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모두 우리에게 전해 주십시오. 우리가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 너희가 내게 말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백성들이 네게 하는 말을 들었다. 그들이 한 말이 옳다. / 오, 이렇듯 그들 마음이 나를 경외하고 내 모든 계명을 항상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들이 영원히 잘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가서 그들에게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여라. / 그러나 너는 여기 나와 함께 머물러 있어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줄 것이다.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그것들을 가르쳐 내가 그들에게 주어 차지하게 할 그 땅에서 그대로 따르게 하여라.' / 그러니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삼가 지키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말라. /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길을 따르면 너희가 차지하게 될 그 땅에서 너희가 살고 번창해 너희 수명이 길 것이다." (신5:22-33,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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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하고 순종하라!
하나님의 큰 음성을 듣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백성들이 모세에게 중보를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그 요청을 승인하고 모세를 중보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절 더하거나 뺄 것이 없는 완전하고 최종적인 뜻의 결정체로 십계명을 주십니다. 불과 구름과 흑암 가운데 장엄하게 임재하셔서, 땅을 진동하는 큰 음성으로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변치 않을 영원한 율법으로 간직하라고 돌판에 깊이 새겨주셨습니다. 듣고 배우면 순종할 수 있기에, 그 말씀만으로도 충분하기에 더 말씀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의 삶은 주님이 주신 계명의 원리를 충실히 따릅니까? 혹 순종하지 않을 핑계만 찾지는 않습니까?

28,29절 중보자를 통해 말씀을 들으려는 백성들의 선택을 칭찬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동시에 말씀을 들으려는 열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마음을 항상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무겁게 여겨 더욱 겸손하게 순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1~33절 말씀을 가르치고 행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말씀을 삶의 중심으로 삼아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흔들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약속의 땅에서 가나안의 문화, 종교, 가치관은 강력한 유혹이 될 것입니다. 자칫 한눈팔면 한쪽으로 기울어 넘어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복된 삶을 사는 길은 말씀을 삶의 무게 중심으로 삼아 똑바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내 삶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치우친 삶을 바로잡고 어긋난 방향을 돌이키는 길은 다시 말씀의 지도를 펼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7절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 앞에서 두려워 떱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마주하고도 죽지 않았다는 안도감보다, 다음에는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중보자가 되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였습니다. 경건한 사람은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멋대로 적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어떤 태도로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까? 매일의 묵상이 아무 감흥도 없는 종교적 습관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기도
공동체-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열방-남수단에서는 가정 폭력에 대해 관대하고 이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정부와 사회가 가정 폭력의 부당성을 계몽하고 처벌하여 가정 폭력이 근절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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