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너희들이 태어나기 전 하나님께서 땅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나간 과거에 대해 물어 보라. 또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처럼 놀라운 일이 있었으며 이 같은 일에 대해 들어 보았는지 물어보라. / 어떤 백성이 너희처럼 불 속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살아남았느냐? /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집트에서 너희 눈앞에서 하신 그 모든 일들처럼 시험으로, 표적과 기사로, 전쟁으로, 강한 손과 쭉 뻗친 팔로, 크고 놀라운 일로 애를 쓰며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이끌어 낸 그런 신이 어디 있느냐? / 그것을 네게 보여 주신 것은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시며 그분 외에는 다른 이가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부터 그분의 음성을 듣게 하셨고 너희를 훈련시키시려고 땅에서는 너희에게 그분의 큰 불을 보이시고 그 불 속에서 나오는 그분의 말씀을 듣게 하셨다. / 그분이 너희 조상들을 사랑해 그들의 자손들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그분이 큰 힘으로 친히 이집트에서 너를 이끌어 내어 / 너희보다 크고 강한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시고 오늘처럼 너희를 그들의 땅으로 들여보내 너희 기업으로 취하게 하셨다. / 이날 너희는 저 위 하늘과 저 아래 땅에서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라. 다른 신은 없다. / 내가 오늘 너희에게 주는 그분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그래야 너희가 잘되고 너희 후손이 잘될 것이며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에서 영원히 오랫동안 살게 될 것이다." / 그러고 나서 모세는 요단 강 동쪽에 3개의 성들을 따로 분류했습니다. / 이는 누구든 악의가 없이 우연히 이웃을 죽이게 된 사람이 피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으며 이런 사람은 그 가운데 한 성으로 들어가면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 그 성들은 르우벤 사람들의 성인 광야 평지에 있는 베셀, 갓 사람들의 성인 길르앗 라못, 므낫세 사람들의 성인 바산 골란이었습니다. (신4:32-43, 우리말성경)
------
여호와을 알라
창조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 일은 온 역사와 온 우주에서 유일하고 비교 불가능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2~34절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온 역사와(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온 우주에서(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비교할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특별한 사랑을 받은 특별한 백성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월주의나 배타주의로 흘러서는 안 됩니다. 특별한 사랑으로 구원하신 것은 특별한 소명, 즉 열방을 위한 선교적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참조. 4장 6절).
35~40절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라고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그리고 애굽과 광야에서 ‘나 외에는 신이 없다’는 사실을 행위로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허공에서 온 지식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 구현된 진리입니다. 이스라엘도 이 지식을 계승하고 선포하기 위해, 머릿속에 간직할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아는 백성일 뿐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을 알려야 할 백성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38절 이스라엘은 애굽의 폭정을 벗어나 언약 백성이 되었습니다. 또 무서운 광야와 사나운 민족을 이기고 약속의 땅에 이르렀습니다. 모세는 이 모든 일의 이유를 “여호와께서 사랑하신 고로”라고 간결하게 제시합니다. 이스라엘이 강해서 애굽을 이긴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굳은 의지로 광야에 길을 낸 것도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감감히 잊고 살지 않습니까? 내게 있는 모든 것 가운데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41~43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모세는 요단 동편에 있는 세 성읍을 도피성으로 지정합니다. 도피성은 무분별한 살인과 반복되는 피의 복수를 막기 위한 보호구역으로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한 이스라엘 사회의 안전장치입니다. 도피성 제도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하나님의 뜻이 공정한 재판의 기회를 제공하는 법으로 구현되고, 자비롭고 긍휼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과도한 형벌을 막고 실수로 죄 지은 사람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는 제도로 구현된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저도 하나님과 이웃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열방-세계 최대 석유 매장 국가인 베네수엘라의 집권층이 석유 수출로 이룬 부를 정권 연장이 아니라 국가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용하도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