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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믿음의군대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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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우리는 방향을 바꿔 바산을 향해 난 길을 따라 올라갔는데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군대가 에드레이에서 우리와 싸우려고 진군해 왔다. /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군대를 그 땅과 함께 너희 손에 넘겨주었다. 헤스본에서 통치하던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에게 했던 대로 그에게 행하여라.' / 그렇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군대를 우리 손에 넘겨주셨다. 우리는 그들을 쓰러뜨려 아무도 살려 두지 않았다. / 그때 우리는 그의 모든 성들을 손에 넣었다. 60개의 성읍들 가운데 그들에게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은 없었는데, 곧 바산에 있는 옥의 왕국 아르곱 지방에 있는 것들이다. / 이 모든 성들은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들로 단단하게 방비돼 있었고 성벽 없는 마을들도 매우 많았다. /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한 것처럼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켰다. 남자, 여자, 어린아이들 할 것 없이 성 전체를 멸망시켰다. / 그들의 성에서 모든 가축들과 물품들을 전리품으로 취했으며 / 그때 우리는 이 아모리 사람들의 두 왕에게서 아르논 골짜기부터 헤르몬 산까지 요단 강 동쪽 영토를 빼앗았다. / (시돈 사람들은 헤르몬을 시룐이라고 부르고 아모리 사람들은 스닐이라고 부릅니다.) / 우리는 평지에 있는 모든 성들과 온 길르앗과 살르가와 에드레이에 이르는 온 바산, 곧 바산에 있는 옥의 왕국에 속한 성들을 빼앗았다." / (르바임 사람들 가운데 남은 사람은 바산 왕 옥뿐이었습니다. 그의 침대는 철로 만들었는데 그 길이는 9규빗, 너비는 4규빗이었습니다. 그 침대는 아직 암몬 사람들의 랍바에 있습니다.) (신3:1-11,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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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군대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나섰지만 철저하게 멸망당합니다. 어리석게도 그는 아모리 왕 시혼의 전철을 답습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절 모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나 이방신들처럼 기분 내키는 대로 변덕스럽게 행하지 않으십니다. 합리적이고 선한 원칙에 근거해서, 각 민족이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바산 왕 옥은 시혼의 몰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평화 대신 전쟁을 택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패망은 그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반하는 길로 가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멸망’뿐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절 이스라엘의 옛 세대가 아모리 족속의 큰 성읍, 높은 성곽을 보고 낙심했지만(1장 28절), 새로운 세대는 높은 성벽과 견고한 문, 빗장을 가진 모든 성읍들을 쳐서 차지합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더 강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적이 약해져서도 아닙니다. 유일한 차이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의 군대를 모두 제거하시고(2장 14,15절), 순종의 세대, 믿음의 군대를 이끌고 출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무장하여 정복해야 할 적대적인 세력, 문화, 정신은 무엇입니까? 

8~10절 요단 동편에서 믿음으로 승리한 기억은 장차 약속의 땅에서 치를 전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3장 21절). 승리의 관건이 군대와 무기와 전략에 달려 있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면 신뢰할 것이고, 신뢰하면 승리할 것입니다. 내게도 승리의 기억이 있습니까? 그 기억이 또 어떤 순종으로 나를 이끌어갑니까? 

11절 옥은 최후의 르바임이었는데, 르바임 족속은 아낙 자손 같이 크고 무서운 족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장 20,21절). 옥의 침대 길이가 4미터, 폭이 1.8미터나 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그의 체격이 얼마나 장대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아마도 바산 왕은 자신들의 우월한 신체적 조건과 명성에 자만하고, 자신은 시혼 왕과는 다르다고 자부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며 자만하지 말고, 약함을 자랑하며 겸손히 주님께 순종합시다. 

기도
공동체-일상에서 부딪히는 영적 싸움의 순간마다 ‘믿음’으로 이기게 하소서.
열방-지난 한 세기 동안 서구 국가들에서 세속화가 진행되었지만 개발 도상국에서는 종교 부흥이 일어났다. 개발 도상국에서의 부흥이 지속적인 교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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