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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믿음으로 떠나온 이들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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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풀려나 올라온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각 고향에 있는 자기 성으로 갔습니다. / 이들은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스라야, 르엘라야, 모르드개, 빌산, 미스발, 비그왜, 르훔, 바아나와 함께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의 사람들 가운데 남자들의 수는 / 바로스 자손이 2,172명, / 스바댜 자손이 372명, / 아라 자손이 775명, / 예수아와 요압 계보의 바핫모압 자손이 2,812명, / 엘람 자손이 1,254명, / 삿두 자손이 945명, / 삭개 자손이 760명, / 바니 자손이 642명, / 브배 자손이 623명, / 아스갓 자손이 1,222명, / 아도니감 자손이 666명, / 비그왜 자손이 2,056명, / 아딘 자손이 454명, / 히스기야 족보의 아델 자손이 98명, / 베새 자손이 323명, / 요라 자손이 112명, / 하숨 자손이 223명, / 깁발 자손이 95명이었습니다. / 베들레헴 사람이 123명, / 느도바 사람이 56명, / 아나돗 사람이 128명, / 아스마웻 자손이 42명, /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743명, / 라마와 게바 자손이 621명, / 믹마스 사람이 122명, / 벧엘과 아이 사람이 223명, / 느보 자손이 52명, / 막비스 자손이 156명, / 다른 엘람 자손이 1,254명, / 하림 자손이 320명, /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725명, / 여리고 자손이 345명, / 스나아 자손이 3,630명이었습니다. / 제사장으로는 예수아의 계보 여다야 자손이 973명, / 임멜 자손이 1,052명, / 바스훌 자손이 1,247명, / 하림 자손이 1,017명이었습니다. / 레위 사람으로는 호다위야 가문의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74명, / 노래하는 사람으로는 아삽 자손이 128명, / 성전 문지기로는 살룸, 아델, 달문, 악굽, 하디다, 소배 자손이 모두 139명이었습니다. / 느디님 사람으로는 시하 자손, 하수바 자손, 답바옷 자손, / 게로스 자손, 시아하 자손, 바돈 자손, / 르바나 자손, 하가바 자손, 악굽 자손, / 하갑 자손, 사믈래 자손, 하난 자손, / 깃델 자손, 가할 자손, 르아야 자손, / 르신 자손, 느고다 자손, 갓삼 자손, / 웃사 자손, 바세아 자손, 베새 자손, / 아스나 자손, 므우님 자손, 느부심 자손, / 박북 자손, 하그바 자손, 할훌 자손, / 바슬룻 자손, 므히다 자손, 하르사 자손, / 바르고스 자손, 시스라 자손, 데마 자손, / 느시야 자손, 하디바 자손들이 있었습니다. / 솔로몬을 섬기던 신하들의 자손으로는 소대 자손, 하소베렛 자손, 브루다 자손, / 야알라 자손, 다르곤 자손, 깃델 자손, / 스바댜 자손, 하딜 자손, 보게렛하스바임 자손, 아미 자손이 있었습니다. / 위에 기록한 모든 느디님 사람의 자손과 솔로몬의 종의 자손이 392명이었습니다. / 다음은 델멜라, 델하르사, 그룹, 앗단, 임멜에서 올라온 사람인데 이들은 자기 조상이 누구인지, 누구의 자손인지, 정말 이스라엘 사람인지 증명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들은 들라야 자손, 도비야 자손, 느고다 자손인데 모두 652명이었습니다. / 제사장 가운데 하바야 자손, 학고스 자손, 바르실래 자손이 있었습니다.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과 결혼한 사람으로 장인 족보의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 이들은 자기의 족보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어 부정한 사람으로 분류돼 제사장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 총독은 그들에게 명령해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섬길 제사장이 있기 전에는 가장 거룩한 음식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 포로에서 돌아온 회중이 다 합쳐 4만 2,360명이었습니다. / 그 외에도 남녀종이 7,337명이었고, 노래하는 남녀가 200명이 있었습니다. / 또 말 736마리, 노새 245마리, / 낙타 435마리, 나귀 6,720마리가 있었습니다. / 몇몇 족장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집에 도착해 그 자리에 하나님의 집을 재건하기 위해 기꺼이 예물을 드렸습니다. / 그들은 이 일을 위해 각자 자기 능력에 따라 그 보물 창고에 금 6만 1,000다릭과 은 5,000마네와 제사장이 입을 옷 100벌을 드렸습니다. / 이렇게 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각 자기 성들에 정착했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도 자기 고향의 성에 정착했습니다. (스2:1-70,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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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떠나온 이들

바벨론에서 돌아온 일반 백성들(3~35절),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비롯해 성전에서 섬기던 사람들(36~58절), 가계를 알 수 없는 사람들(59~63절)의 명단이 소개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순종하고 헌신하는 소수를 통해 일하십니다. 파괴된 성전과 폐허가 된 예루살렘을 재건하기에는 귀환한 사람들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미약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비록 적은 수였지만 성전을 재건할 마음을 갖춘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1장 5절). 하나님은 이들 ‘적은 무리’를 통해 성전을 재건하고 예루살렘을 회복하는 ‘큰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혹시 우리 공동체는 수와 힘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마땅히 감당해야 할 직무를 유기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부족한 우리를 통해서도 부족함 없이 일하실 수 있는 분이니,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합시다. 

43~54절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귀천이 따로 없습니다. 성전에는 제사장과 레위인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등 온갖 허드렛일을 하는 느디님 사람도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전면에서 일하는 스룹바벨 같은 지도자나 예수아 같은 제사장을 주목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작은 수고를 감당하는 느디님 사람에게도 똑같은 시선을 주십니다. 나의 자리가 비록 이름도 없고 빛도 없어 누구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해도, 늘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마주 보며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63절 귀환한 사람들의 명단은 지루하고 무의미해 보이지만, 실은 살던 곳을 버리고 떠나온 믿음의 사람들의 명단이고, 성전 재건의 사명을 품은 순종의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이 명단은 훗날 자손들에게 두고두고 자랑이 될 것입니다. 지금 나는 내 이름을 어떤 명단에 올리고 있습니까?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이름을 남기려면, 어떤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할까요? 

68,69절 몇몇 지도자들이 성전 건축을 위해 자원해서 힘껏 예물을 드렸습니다. 이들의 헌신은 귀환 공동체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을 것입니다. 나의 헌신은 기본만 유지하며 늘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힘자라는 대로 순종하고 헌신하다 보면, 순종하고 헌신하는 힘이 더 크게 자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날마다 내리는 믿음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믿음과 삶에 선한 영향으로 남게 하소서. 
열방-탄자니아에서 야당 인사들이 암살당하거나 체포당하고 있다. 정부가 정치인 암살 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하고 국민의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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