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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하나님을 누구와 견주겠으며 어떤 형상과 닮았다고 하겠는가? / 우상? 그것은 장인들이 부어 만들고 도금장이가 그 위에 금을 입힌 다음 은으로 장식한 물건일 뿐이다. / 너무 가난해서 그런 물건을 구할 수 없는 사람은 썩지 않는 나무를 골라서 숙련된 기술자를 찾아가 썩지 않을 우상을 만든다. / 너희는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듣지 못했느냐? 태초부터 그것을 듣지 않았느냐? 땅의 기초가 세워지기 전부터 너희가 잘 알고 있지 않느냐? / 그분은 땅 위의 둥근 천장에 앉으시니 땅의 백성들은 메뚜기와 같다. 그분은 하늘을 휘장처럼 펴시고 사람이 사는 장막처럼 그것을 펼치신다. / 그분은 귀족들을 있으나 마나 한 사람으로 만들고 세상 통치자들을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드신다. / 그들이 심기자마자, 씨가 뿌려지자마자, 땅에 뿌리를 내리자마자, 그분은 입김을 불어 그들을 말려 버리시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겨처럼 쓸고 지나가게 하실 것이다. / "너희는 나를 누구와 견주겠느냐? 누가 나와 같겠느냐?" 거룩하신 분이 말씀하신다. / 눈을 높이 들어 위를 쳐다보라.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했느냐? 그분은 별자리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그것들을 각각 이름대로 부르신다. 그분의 능력은 크시고 힘은 강하시니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부르신다. / 야곱아, 네가 왜 이렇게 말하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왜 이렇게 이야기하느냐? 왜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져 있고 내 공의는 하나님이 무시하신다" 하느냐? /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가 듣지 못했느냐? 여호와는 영원한 하나님이시고 땅끝을 창조한 분이시다. 그분은 지치거나 피곤해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통찰력은 아무도 탐구할 수 없다. / 그분은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고 약한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신다. / 젊은이라도 지쳐 피곤하고 장정이라도 걸려 비틀거리겠지만 / 여호와를 바라는 사람들은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다. 독수리가 날개를 치면서 솟구치듯 올라갈 것이고 아무리 달려도 지치지 않고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사40:18-31,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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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앙망하면 그 분의 능력을 덧입습니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하늘에 앉으신 하나님 앞에서 사람은 메뚜기와 지푸라기 같을 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권세가 크고 능력이 강하며, 명철이 한없으십니다. 지치지 않으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같이 새 힘을 얻습니다.
무능한 우상, 전능하신 하나님 40:18~26
하나님은 만세 전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지만, 우상은 사람이 금은으로 만든 수공품에 불과합니다. 우상에게는 생명도 없고 아무런 권능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전능한 주권자십니다. 하늘의 하나님 앞에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메뚜기에 불과하며, 그분의 입김 한 번에 말라 버릴 초개에 불과합니다(6~7절 참조). 나라의 흥망성쇠, 사람을 높이고 낮추는 일이 그분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그분은 권세와 능력이 무한한 창조주로서 천지의 수효, 자기 백성의 수효를 다 헤아리고 계십니다. 십계명에서 1~2계명은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날마다 묵상하면, 거짓 우상을 분별하고 그것에 미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40:27~31
우리가 구하는 힘과 능력, 명철과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이런 것들이 결코 고갈되지 않습니다.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억울함과 원통함, 피곤함과 무능함으로 낙망합니다. 그러나 탄식을 기도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영적 곤비함을 이겨 낼 능력과 지혜를 주십니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은 오직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공급됩니다. 현재 고난은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서 겪는 연단 과정이며,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우리 시선을 그분께 고정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기도할 때 전능자의 일하심을 경험합니다. 더 깊은 묵상 ● 창조주 하나님과 우상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내 삶 혹은 가정에서 하나님이 주인 되셔야 할 곳에 우상이 자리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 보세요.
● 하나님은 피곤함, 곤비함, 무능함 등을 경험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신가요? 여호와를 앙망하는 마음을 어떻게 항상 유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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