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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이스라엘의 반역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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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룬은 살이 찌자 발로 찼다. 네가 살찌고 뚱뚱해지고 기름으로 덮이니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구원자이신 반석을 거부했다. / 그들은 이방 신들로 그분을 질투하시게 했으며 그 가증스러운 우상들로 진노하시게 했다. /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마귀들에게 희생제물을 바쳤다. 그들이 알지 못했던 신들, 나타난 지 얼마 안 된 신들, 너희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않던 신들에게 말이다. / 너희는 너희 아버지가 되신 반석을 버렸고 너희는 너희를 낳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그들을 저버리셨다. 이는 그 아들들과 딸들이 그분을 진노하게 했기 때문이다. / 그분이 말씀하셨다.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기고 그들의 끝이 어떠한지 볼 것이다. 그들은 타락한 세대이고 믿음이 없는 자녀다. / 그들은 신이 아닌 것에 나로 하여금 질투하게 했고 그 쓸모없는 우상들로 나를 진노하게 했다. 나도 백성이 아닌 자들로 그들에게 질투를 일으키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에게 진노를 일으킬 것이다. / 내 진노에 불이 붙었으니 저 아래 죽음의 왕국까지 내려갈 것이다. 그것은 땅과 그 수확물을 삼키고 산 밑 깊숙한 곳까지 불을 지를 것이다. / 내가 그들에게 재난을 쌓고 내 화살들을 그들을 향해 쏠 것이다. / 내가 그들에게 파괴적인 굶주림을 보내고 진멸하는 페스트와 죽음의 전염병을 보낼 것이다. 내가 그들을 향해 들짐승의 송곳니를 보내고 흙 위를 미끄러져 가는 독사들의 독을 보낼 것이다. / 밖으로는 칼이, 안으로는 공포가 젊은 남녀를 멸할 것이며 머리가 희끗한 노인과 젖을 먹는 아이에게도 그렇게 할 것이다. / "내가 그들을 쫓아내고 그들에 대한 기억을 인류에게서 끊어지게 할 것이다" 했으나 / 원수가 조롱해 댈까 두려워했다. 그 적들이 왜곡해 "우리 손으로 승리했다. 여호와가 이 모든 일을 한 게 아니다" 할까 걱정이로구나. / 그들은 분별력 없는 민족이며 그들에게는 판단력이 없다. / 그들이 현명해 이것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지막이 어떨지 분간했다면 좋았을 것을! /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아 버리지 않았던들,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던들 한 사람이 어떻게 1,000명을 쫓아가고 두 사람이 어떻게 1만 명을 도망치게 하겠느냐? /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않음은 우리 적들도 인정하는 바다. /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나왔고 고모라의 포도나무에서 나왔다. 그들의 포도는 독으로 가득 찼고 그들의 포도송이는 쓴맛으로 가득 찼다. / 그들의 포도주는 용의 독이고 독사들의 무서운 독이다. (신32:15-33,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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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반역
사랑의 대상이었던 이스라엘이 어떻게 심판의 대상으로 전락했는지 보여줍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배은망덕한 반역이 하나님의 혹독한 징벌을 초래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절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사랑한 백성에게 격노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사랑을 거두시고, 그 자리에 미움과 질투를 채우셨습니다. 눈동자처럼 사랑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던 백성이었는데, 이제는 그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시고 얼굴을 숨기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불같은 사랑이며, 전적인 사랑을 요구하는 배타적 사랑입니다. 곁눈질을 허용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세상을 향한 눈길을 거두고, 나누어진 마음을 속히 수습하여 하나님을 향한 순결한 사랑을 회복합시다. 

22~25절 패역한 백성을 가차 없이 심판하십니다. 스올의 깊은 곳까지, 화살을 다 사용하실 때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이 맹렬하게 타올라 땅과 소산을 모두 불태울 때, 누구도 그 불길을 잡거나 끌 수 없을 것입니다. 심판의 경고는 단순한 엄포가 아닙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심판의 경고가 현실이 되기 전에 하나님께로 속히 돌이키는 것이 살 길입니다. 

26,27절 이스라엘 백성을 기억에서 완전히 지워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향한 사랑과 연민을 남겨두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심판도 그 사랑에서 비롯된 징계입니다. 혹독한 심판 중에도 마음 아파하시고 속히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심판의 상황까지 치닫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을 점검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8절 삶이 윤택할 때 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여수룬’(의로운 자)으로 불리던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의 풍요에 젖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버립니다. 평화와 평안과 풍요로운 삶을 얻는 것보다 그것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자칫 방심하고 나태하게 되면, 축복의 삶은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지속적으로 복을 누리는 길은 복 주신 분을 잊지 않는 것, 복을 누리는 삶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은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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