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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뒤 15년을 더 살았습니다. / 아마샤의 다른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 예루살렘에서 아마샤 왕을 반역하는 음모가 있었습니다. 아마샤가 라기스로 피신했는데 반역자들은 사람을 보내 라기스까지 그를 뒤쫓았고 거기서 그를 죽였습니다. / 그들은 죽은 아마샤를 말에 태워 끌고 가 그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 예루살렘에 묻었습니다. / 그 후 온 유다 백성들은 16세인 아사랴를 데려다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해 왕으로 삼았습니다. / 그는 아마샤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든 후 엘랏을 건축해 유다 땅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15년에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됐고 그는 4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 여로보암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고 이스라엘에게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 여로보암은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이스라엘의 국경을 회복시켰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인 가드헤벨 출신 아밋대의 아들인 예언자 요나를 통해 하신 말씀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보신 것입니다. 종이나 자유인이나 이스라엘을 돕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버리겠다고 하신 적이 없으셨기 때문에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그들을 구해 내셨습니다. / 여로보암의 다른 일들과 그가 한 모든 일, 곧 전쟁을 일으킨 것과 또 다메섹과 하맛을 이스라엘에 편입시킨 일 등 그의 군사적 업적들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 여로보암은 자기 조상들, 곧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왕하14:17-29,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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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조건
예루살렘에서 반란이 일어나 아마샤가 도망하다 죽습니다. 반면 사마리아에서는 여로보암이 왕이 되어 북이스라엘의 부흥을 주도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5~27절 고아처럼 버려진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는 국경을 확장해서 솔로몬 시대의 영토를 회복합니다(열왕기상 8장 65절). 그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비록 악한 왕과 죄악에 휩쓸린 어리석은 백성이지만, 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차마 외면할 수 없으셨던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자격 없는 자들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혹 은혜를 당연한 권리처럼 요구하지 않습니까? 긍휼을 불순종을 합리화하는 근거로 삼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대한 합당한 반응은 깊은 감사와 단호한 돌이킴과 철저한 순종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1절 아마샤가 반란 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됩니다. 이는 반란 세력의 목표가 다윗 왕조의 몰락이 아니라 아마샤 왕의 폐위였음을 보여줍니다. 아마샤가 무모한 전쟁을 일으켜 예루살렘이 능욕을 당했던 사건이 반란을 초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만한 마음에 어리석은 고집을 부린 대가로 나라 전체를 수렁에 빠지게 했고, 자신도 비참한 죽음을 맞습니다. 교만한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먼저 내 마음의 방향이 교만이 아닌 겸손을 향하도록 조정합시다.
24,25,28절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는 영토 회복이라는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의 업적에 대해 건조하게 기술할 뿐(28절) 그를 훌륭한 왕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고 악을 행한 왕이었음을 정확하게 지적합니다. 하나님이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은 전쟁의 승리나 나라의 번영이 아닙니다. 얼마나 전심으로 율법을 지켰는지, 백성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도록 하는 일에 얼마나 힘썼는지를 보십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지도자의 조건은 무업입니까?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가지고 지도자를 평가하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나라와 교회에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부합하는 지도자를 더 많이 보내소서.
열방-전세계적으로 매일 약 100만 명의 신생아들이 생후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 의료 선교 사역을 통해 신생아 사망률이 줄어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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