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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두 전투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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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3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 히스기야는 25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로 스가리야의 딸이었습니다. / 히스기야는 자기 조상 다윗이 한 모든 것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했습니다. /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주상들을 깨 버렸으며 아세라 상을 찍고 모세가 만든 청동 뱀을 산산조각 냈습니다. 그때까지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것을 느후스단이라 부르면서 분향했기 때문입니다. /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했습니다. 모든 유다 왕들 가운데 그만 한 사람은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없었습니다. / 그는 여호와를 굳건히 의지해 그분을 떠나지 않고 따랐으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계명들을 지켰습니다. /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와 함께하셨기에 그는 가는 곳마다 번영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시리아 왕에 대항하고 더 이상 그를 섬기지 않았습니다. / 히스기야는 가사와 그 영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쳐서 망대와 견고한 성까지 다 점령했습니다. / 히스기야 왕 4년에,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7년에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진군해 포위했습니다. / 3년 동안의 전쟁 끝에 그들은 그 성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히스기야 6년, 곧 이스라엘 왕 호세아 9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됐습니다. /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앗시리아까지 포로로 끌고 가 할라와 하볼 강 가에 있는 고산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에 정착시켰습니다. /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여호와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도, 행하지도 않았습니다. / 히스기야 왕 14년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성벽으로 둘러싸인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들을 공격해 함락시켰습니다. / 그러자 유다 왕 히스기야는 라기스에 있는 앗시리아 왕에게 사람을 보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물러가 주기만 한다면 요구하는 대로 뭐든지 하겠습니다." 앗시리아 왕은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의 조공을 요구했습니다. / 그러자 히스기야는 그에게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창고에 있던 모든 은을 내주었습니다. / 또 그때 유다 왕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성전 문들의 금과 자기가 성전 기둥에 입혀 놓은 금을 벗겨 앗시리아 왕에게 주었습니다. (왕하18:1-16,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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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투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뿌리 깊은 우상숭배 문화를 척결합니다. 그러나 내부의 문제는 해결했지만, 아직 외부(앗수르)의 도전에 맞설 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8절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기에 하나님도 히스기야를 떠나지 않으셨고, 히스기야가 계명을 따랐기에 하나님도 그의 길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형통하게 하셨다는 것은 걸림돌을 제거하여 탄탄대로를 걷게 하셨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히스기야가 걸어갈 길은 여전히 가시밭길입니다. 다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지혜롭게 가시밭길도 헤쳐나갈 것입니다. 앗수르라는 큰 산을 넘어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이 산도 넘어설 힘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르면 고난을 이겨낼 힘이 생깁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의 길을 버리고 다윗의 길을 따릅니다. 그는 오랜 세월 유다 땅을 더럽혔던 우상의 문화들을 하나씩 척결해나갔습니다. 역대 왕들이 감히 손대지 못했던 산당을 허물고, 우상을 깨트리고, 모세가 만든 놋뱀도 부숴버렸습니다. 잘못된 일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수 없음을 알았기에, 그의 개혁은 철저하고 단호했습니다. 적당히 타협하고 남긴 악의 불씨는 매번 결정적인 순간에 발목을 잡아 넘어지게 만듭니다. 내 삶에서 과감히 끊어내야 할 악한 습관은 무엇입니까?

9~12절 앞서 언급된 북왕국 패망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언급됩니다. 그 이유는 히스기야 역시 똑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히스기야가 북왕국의 과오를 되풀이할지, 아니면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극복할지는 그가 어떤 길을 선택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13~16절 산헤립이 올라오자 히스기야가 흔들립니다. 담대하게 앗수르와 단절했던 패기(7,8절)가 사라졌습니다. 천문학적인 은금을 바치며 산헤립을 달래보려 했지만, 그것으로는 산헤립의 탐욕을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참조. 17절).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시도가 좌절되고, 맞설 힘을 모두 소진했을 때에도 히스기야에게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신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7절). 

기도
공동체-마음을 새롭게 하여 세상의 도전을 믿음으로 맞설 수 있게 하소서. 
열방-중국 정부가 인터넷과 SNS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가 인터넷과 SNS를 통한 복음 전파 단속과 미디어 선교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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