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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지상왕을 움직이는 하늘왕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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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스라엘을 위한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율례에 정통한 서기관이자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보낸 칙서의 사본입니다. / "모든 왕의 왕인 아닥사스다가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서기관이자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칙서를 내리노라. 평안을 비오. / 이제 내가 칙령을 내리겠소. 내 나라 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 가운데 그대와 함께 예루살렘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다 가도 좋소. / 당신은 왕과 일곱 명의 참모에 의해 당신의 손안에 있는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 사정을 알아보려고 보냄받은 것이므로 / 예루살렘에 거처를 두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왕과 참모들이 예물로 드릴 은과 금을 가져가고 / 바벨론 지방에서 얻을 모든 금은과 백성들과 제사장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에 기꺼이 서원한 제물도 가져가시오. / 이 돈으로 즉각 황소와 숫양과 어린양을 사서 곡식제사와 전제와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당신의 하나님의 성전 제단에 바치시오. / 남은 금은에 대해서는 당신과 당신의 형제 유다 사람들이 당신의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장 좋다고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시오. / 당신의 하나님 성전에 바치라고 당신에게 맡긴 모든 기물들을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께 갖다 바치시오. / 그리고 당신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그 밖에 필요한 것, 곧 당신이 쓸 것이 있으면 왕실 국고에서 갖다 쓰시오. / 이제 나 아닥사스다 왕은 강 건너편의 재무관들에게 명령하니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서기관이자 제사장인 에스라가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신속하게 내주되 / 은 100달란트, 밀 100고르, 포도주 100밧, 올리브기름 100밧의 범위 내에서 주고 소금은 제한 없이 주도록 하라. / 무슨 일이든 하늘의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이면 하늘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진노가 왕인 나와 내 왕자들의 영토에 있게 할 수야 없지 않느냐? / 너희가 알아 둘 것은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이나 노래하는 사람이나 문지기나 느디님 사람이나 하나님의 집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 가운데 어느 누구에게도 너희가 조세나 조공이나 관세를 부과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 그리고 에스라 당신은 당신에게 있는 당신의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정관과 재판관을 세워 강 건너편에 사는 모든 백성, 당신의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사람까지 모두 재판하도록 하시오. 그리고 율법을 모르는 사람은 당신들이 알아서 가르치도록 하시오. / 누구든 당신의 하나님의 율법과 왕의 법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형이든, 추방이든, 재산 몰수든, 투옥이든 즉각 처벌을 하시오." (스7:11-26,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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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왕을 움직이는 하늘왕
하나님께서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를 통하여 에스라와 귀환 공동체가 안전하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 공동체를 재건하도록 조치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24절 선한 뜻을 품고 그 뜻을 이루려고 애쓰는 주님의 백성을 놀라운 방법으로 도우십니다.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거룩한 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길은 멀었고(약 1,440km), 곳곳에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으며(참조. 8:31), 도착해서 부딪혀야 할 사람들과 해결해야 할 일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아닥사스다 왕을 통해 에스라의 길을 순적하게 만드십니다. 왕은 칙서를 내려 에스라와 일행에게 가능한 모든 호의를 베풉니다. 성전에 드릴 은금과 성전 유지에 필요한 경비까지 제공하도록 하고, 창고 관리인들에게 칙서를 내려 에스라가 구하는 것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라고 명령합니다. 우리가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려는 선한 뜻을 가지고 결심하면, 주님도 선한 손을 드셔서 우리를 돕겠다고 결심하십니다. 지금, 나부터 마음을 정하고 결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2절 아닥사스다는 스스로를 ‘왕의 왕’이라 칭했지만, 하나님은 그 ‘왕의 왕’의 마음을 움직이는 ‘만왕의 왕’이십니다. 세상을 호령하는 왕이나, 지금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강대국의 통치자들도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온 세상 역사를 이끌어가십니다. 

25,26절 에스라에게 율법을 잘 아는 사람들을 지도자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임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율법으로 재판하고, 그 율법을 근거로 징계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는 율법이 중심이 되고 기준이 되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까?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말씀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7,28절 호의를 베풀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은 아닥사스다 왕이지만, 정작 에스라는 그 왕을 움직이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거기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도움의 근원지는 도움을 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믿고, 앞날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열방-중국 정부와 공산당은 청소년의 사상을 통제하기 위해 초?중등학교의 사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사상 교육 강화가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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