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너희 귀먹은 사람들아, 들으라. 너희 눈먼 사람들아, 주목해 보라! / 내 종 말고 또 누가 눈이 멀었느냐? 내가 보낸 내 사자 말고 또 누가 귀가 먹었느냐? 사명을 주어 보낸 내 종처럼 눈이 먼 사람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이냐? / 너는 많은 것을 보고도 마음에 담지 않았고 귀가 열려 있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 /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의를 위해 그분의 가르침을 높이고 존중받기를 기뻐하셨다. / 그런데 이 백성은 약탈당하고 빼앗겨서 모두 구덩이에 빠져 있거나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해도 건져 낼 사람이 아무도 없고 빼앗겨도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 너희 가운데 누가 이 말에 귀 기울이고 다가올 일을 유념해 듣겠느냐? / 야곱을 약탈자에게 넘겨주고 이스라엘을 노략자에게 내준 자가 누구냐? 그것은 바로 여호와가 아니냐? 우리가 그분께 죄를 지었다. 그분의 길을 따르지 않았고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았다. / 그러므로 그분이 불같이 노여워하시고 잔혹한 전쟁을 그들에게 쏟아부으셨다. 노여움이 불꽃처럼 그들을 에워쌌지만, 깨닫지 못했고 분노가 그들을 불태웠지만, 마음에 두지도 않았다. (사42:18-25, 우리말성경)
------
하나님의 길을버리면 인생의 길도 막힌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그분의 사자요 종인 이스라엘을 못 듣는 자와 맹인이라 부르십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그들이 순종하지 않고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약탈자에게 넘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쏟으셔도 이스라엘은 깨닫지 못합니다.
보지 못하는 백성 42:18~22
영적 무지와 무감각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신과 불순종으로 이어집니다. 본문에 언급되는 ‘내 종’은 앞에서 언급한 ‘여호와의 종’(1~4절)이 아닌, 영적으로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많은 이적을 경험했음에도 그분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자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언약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율법을 주셔서 그들을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아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하나님 말씀을 존중하지 않으면, 점점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되고 결국 존귀함과 하늘의 복을 잃어버리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불순종의 대가 42:23~25
오늘 하나님과의 관계가 내일의 복과 화를 결정합니다. 이스라엘로 하여금 탈취당하게 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게 한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길로 행하지 않고 그분의 교훈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불타는 진노와 참혹한 전쟁을 이스라엘 위에 쏟아부으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불같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징계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시듯, 회복의 주권자도 하나님이십니다. 실패의 자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삶의 회복과 직결됩니다. 징계를 받는 중에라도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내일의 복된 삶을 소망한다면, 오늘 하나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 ●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영적 무지와 무감각을 무엇에 비유하나요? 영적으로 무뎌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기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징계로 고난받을 때 내가 회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양육 >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라와 함께 한 사람들 (0) | 2018.04.12 |
---|---|
지상왕을 움직이는 하늘왕 (0) | 2018.04.11 |
어쨌거나 쓰임 받는것이 중요하다 (0) | 2018.04.10 |
에스라의 결심 (0) | 2018.04.10 |
완성된 성전과 새로운 시작 (0) | 2018.04.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