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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에스라의 결심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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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있은 후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의 통치기에 에스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스라야의 아들이자 아사랴의 손자, 힐기야의 증손, / 살룸의 현손, 사독의 5대손, 아히둡의 6대손, / 아마랴의 7대손, 아사랴의 8대손, 므라욧의 9대손, / 스라히야의 10대손, 웃시엘의 11대손, 북기의 12대손, / 아비수아의 13대손, 비느하스의 14대손, 엘르아살의 15대손, 대제사장 아론의 16대손이었습니다. /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정통한 서기관으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길이 그 위에 있었기 때문에 왕은 에스라가 요청한 것이라면 다 들어주었습니다. / 또 이스라엘 백성 일부와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사람과 문지기와 느디님 사람 가운데 일부도 아닥사스다 왕 7년에 예루살렘으로 올라왔습니다. /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 7년 다섯째 달에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 에스라는 첫째 달 1일에 바벨론을 출발해, 그의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그 위에 있었기 때문에, 다섯째 달 1일에 예루살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에스라는 이전부터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고 지키며 이스라엘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겠다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스7:1-10,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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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의 결심
성전이 완공된 후에, 이제 하나님은 거룩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에스라를 부르십니다. 본문은 에스라가 누구인지, 왜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거룩한 성전을 짓는 일(1절, ‘이 일’)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거룩한 성전과 함께할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 남아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 에스라를 부르시고 예루살렘으로 무사히 올라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보이는 성전 건물을 넘어, 보이지 않는 거룩한 성전 공동체를 이루는 것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 공동체의 관심은 무엇입니까? 건물과 숫자를 넘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절 에스라는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의 적임자였습니다. 그는 대제사장의 후손으로서 외견상 예루살렘 공동체를 개혁할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신 더욱 중요한 이유는 그가 율법에 능통할 뿐 아니라 율법대로 성실한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행실은 이방 왕까지 인정할 정도로 올곧았습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쓰시기에 유용한 그릇이 되려면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하나 되는 사람이 됩시다. 

6~10절 에스라는 바사에서의 안락한 삶을 뒤로한 채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비록 이방 땅이었지만 에스라의 지위는 견고했으며, 삶은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보장된 삶을 포기합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쳐 거룩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신 소명은 무엇입니까?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 내가 절제하거나 포기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7절 거룩한 공동체를 만들려는 에스라의 결심(10절)에 많은 백성들이 동참했습니다. 나비의 날갯짓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에스라 한 사람의 결단과 용기가 또 한 번의 거대한 새 출애굽의 역사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나의 결심과 작은 몸짓도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말씀대로 행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열방-중동에서 기독교인은 서구의 대리자 또는 부역자 취급을 받아 왔다. 중동 정부와 사회가 기독교인을 시민이자 동료로 인정하고 존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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