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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뤄진 좋은 것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손으로 짓지 않은, 곧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 그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자신의 피로 단번에 지성소로 들어가셔서 영원한 구속을 완성하셨습니다. / 만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뿌려 부정한 사람들을 거룩하게 함으로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한다면 /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해 흠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신 그리스도의 피가 더욱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그분은 첫 언약 아래서 저지른 죄들을 대속하려고 죽으심으로써, 영원한 유업을 얻기 위해 부름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을 받게 하셨습니다. / 유언이 있는 곳에는 그 유언한 사람의 죽음이 있어야 합니다. / 이는 유언은 죽음이 있어야 효력을 나타낼 수 있고 유언한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무 효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맺어진 것이 아닙니다. / 그래서 모세가 율법을 따라 모든 계명을 백성에게 말할 때 그는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와 함께 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취해 언약책과 모든 백성에게 뿌렸습니다. / 그리고 그는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명령하신 언약의 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마찬가지로 그는 장막과 제사에 사용하는 모든 그릇에도 피를 뿌렸습니다. /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 깨끗해집니다. 참으로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도 없습니다. (히9:11-22,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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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세운 언약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죄 사함은 물론 믿는 자들의 양심까지 정결하게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가능해졌음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2절 해마다 드리는 구약의 속죄제와 달리, 예수님은 하늘의 참 장막(8장 2절)에 들어가셔서 흠 없는 자신의 피를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를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구약이든 신약이든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습니다. 구약은 그림자를 보면서 실체를 기다렸다면, 우리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의 은혜를 기억함으로써 죄의식을 떨치고 사망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14절 동물의 피와 재로 드린 희생 제사나 의식이 불완전한 이유는 그것이 육체만 깨끗케 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율법의 요구에 따른 의식일 뿐 인간의 죄를 진정한 의미에서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보혈은 죄인의 양심을 정결케 하여 죄의 행실을 벗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게 합니다. 오직 그분의 희생만이 우리를 죄와 우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섬길 자로 거듭나게 할 수 있습니다.
15~17절 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유언자가 죽은 후에야 그 유언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새 언약이 그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그 언약은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기업’을 약속합니다. 율법은 우리 죄와 형벌을 기억나게 하지만,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생각나게 하며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품게 합니다.
18~22절 언약은 피로 세운 약정입니다. 두 당사자가 목숨을 걸고 하는 맹세이기에 ‘피’로 체결됩니다. 그것은 첫 언약이나 새 언약 모두 동일합니다. 첫 언약에서는 동물의 피로,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로 세워졌습니다. 피는 생명을 가리키기에, 피 흘림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다른 생명이 대신 죽는 ‘대속’을 상징합니다. 주께서 피 흘리심은 이제 우리가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위해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대속의 은총을 안다면 죄 ‘사함’의 감격에만 머물지 말고 날마다 주님과의 거룩한 ‘사귐’, 그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며 사십시오.
기도
공동체-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여 성결한 백성으로 이 땅을 살게 하소서.
열방-인도에서는 매년 150명 이상의 여성이 마녀라는 모함을 받아 공격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한다. 정부가 법으로 금지된 마녀 사냥 악습을 엄격하게 처벌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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