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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고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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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원수들과 싸우기 위해 나가서 너희보다 많은 말과 전차와 큰 군대를 보게 돼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오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다. / 너희가 싸움터에 나갈 때는 제사장이 앞으로 나아가 군인들에게 연설해 /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오늘 너희는 너희 원수들과 싸우러 나가고 있다. 마음 약해지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공포에 질리거나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와 함께 나아가 너희를 위해 너희 원수들과 싸워서 너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다.' / 장교들은 군인들에게 말하라. '새 집을 짓고 봉헌하지 않은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가게 하라. 그가 싸움터에서 죽어 다른 사람이 새 집을 봉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 포도원을 만들고도 즐기지 못한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가게 하라. 그가 싸움터에서 죽게 돼 다른 사람이 그 열매를 먹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 여자와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 그가 싸움터에서 죽게 돼 다른 사람이 그 여인과 결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 더 나아가 장교들은 군인들에게 말하라. '두려워하거나 마음이 약해진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게 해 그 형제들마저 낙담시키지 않게 하라.' / 장교들은 군인들에게 이 말을 마친 후 군대를 통솔할 장군들을 세워야 한다. / 너희가 한 성을 공격하려고 행진할 때는 그곳 백성들에게 평화를 제의하라. / 만약 그들이 받아들이고 성문을 열면 그 안의 모든 백성들은 강제 노역에 넘겨져 너희를 위해 일해야 할 것이다. / 만약 그들이 평화를 거부하고 너희에게 싸움을 걸어오면 그 성을 포위하라. /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을 너희 손에 넘겨주실 때 그 안의 모든 사람들을 칼로 쳐 죽이라. /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과 가축들과 그 안의 다른 모든 것들은 너희가 전리품으로 가져도 좋다. 그리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들에게서 빼앗아 너희에게 주시는 그 전리품을 써도 된다. / 이것은 가까이 있는 민족들이 아닌 멀리 있는 모든 성들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 그러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민족들의 성에서는 숨 쉬는 것은 무엇이든 살려 두지 말라. / 헷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 가나안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히위 사람들, 여부스 사람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말이다. /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자기 신들을 경배하면서 하는 그 모든 가증스러운 짓들을 너희에게 따르도록 가르칠 것이고 그러면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짓게 될 것이다. / 너희가 오랫동안 성을 에워싸고 쳐서 그것을 취하려 할 때도 너희는 도끼를 사용해 그곳에 있는 나무를 베어 버리지 말라. 이는 네가 그 열매를 먹을 수 있으니 너는 그것들을 포위하는 데 쓰기 위해서 베어 내지 말라. / 너희는 어떤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인지 알 것이다. 너희는 그것들을 베어 내어 너희가 싸우는 그 성읍에 대한 보루를 만들어 그 성을 무너뜨릴 때까지 사용하라." (신20:1-20,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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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고
하나님을 사랑(신뢰)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정신은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전쟁의 상황에서도 구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이스라엘과 함께 출정하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적이 아무리 많은 병력과 강력한 무기로 무장해도,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하나님께서 애굽의 병거와 마병을 순식간에 수장하셨던 일을 경험했습니다(출애굽기 15장 1~5절). 이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억’하고 ‘신뢰’하며 담대하게 ‘행동’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적은 마음을 녹이고 온몸을 떨게 하는 두려움입니다. 그 두려움이 불신을 야기하고, 불신은 불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은 뼈아픈 실패의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9절 ‘이웃 사랑’의 명령은 전쟁 상황에서도 유보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 집을 짓고, 새 포도원을 만들고, 새 아내를 얻은 사람, 그리고 마음이 허약한 사람은 징집에서 면제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누려보기도 전에 전사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 제도는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다는 확신 없이는 실천하기 힘든 명령입니다. 우리 공동체는 직분을 맡기고, 사역을 위임할 때 가정과 직장과 개인적인 상황을 최대한 살피고 배려합니까? 

10~18절 전쟁을 치르기 전에 평화를 선언해야 했습니다. 다만, 가나안 민족들은 진멸해야 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종교와 문화에 동화되어 하나님을 떠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전쟁이 잔인한 학살과 인권 말살의 양상을 보인 반면, 이스라엘은 최대한 정복자로서의 권리를 제한해야 했습니다(참조. 21장 1~14절). 오늘 우리가 평화를 선언해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싸워야 할 대적은 누구입니까? 

19,20절 전쟁은 사람뿐 아니라 생태계를 황폐하게 만듭니다. 당시에는 승리한 군대가 적국의 농지를 모두 폐허로 만들어 사람들이 그곳에 다시 정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꼭 필요한 벌목 외에는 생태계를 보존해야 했습니다. 환경 파괴는 사람이 살터를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며, 함께 공존하며 공생하도록 하신 창조주의 뜻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을 기억하고 신뢰하며 담대하게 영적 전쟁에 임하게 하소서.
열방-지난 수십 년 동안 개발 도상국에서 폭발적 교회 성장이 일어났지만, 교회의 부흥이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교회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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