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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큐티

우리긴 조상들 처럼

by 꿈꾸는 나무의자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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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분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 누가 과연 여호와의 놀라운 행적을 입에 담을 수 있으며 누가 그분의 모든 공적을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 심판을 염두에 두고 항상 의를 행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 오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주의 구원을 가지고 나를 도우러 오소서. / 주께서 택하신 이들이 잘되는 것을 내게 보게 해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게 하시고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 우리가 조상들처럼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고 악한 짓을 했습니다. / 우리 조상들은 이집트에 있을 때 주의 기적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그 많은 주의 자비를 기억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바다, 곧 홍해에서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위해 그들을 구원해 위대한 능력을 알리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홍해를 꾸짖으시니 홍해가 말라 버렸고 그리하여 광야를 지나듯 깊은 물을 가로질러 그들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 이렇게 그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적들의 손에서 건져 내신 것입니다. / 그리고 그 적들은 물이 덮어 버려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 그때야 그들은 주의 말씀을 믿고 주를 찬양했습니다. (시106:1-12,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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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조상들 처럼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망각하고 불순종한 조상들처럼 자신들도 같은 죄를 답습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이전 시(105편)가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한다면, 오늘 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고도 불순종함으로 약속의 땅에서 쫓겨난 이스라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은 인간의 철저한 신뢰와 순종을 요구합니다. 내 삶은 하나님의 능력을 증언하는 표본(標本)인가요, 아니면 이스라엘의 실패를 그대로 따르는 모본인가요?

1~3절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땅의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의 권능을 다 말할 수 없고, 어떤 찬양도 하나님을 온전히 높여드릴 수 없습니다. 그분을 온전히 찬양하기에 우리의 생각은 짧고 우리의 언어는 초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진심을 담은 찬양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사람의 찬양과 기도에 응답하시고 복을 내리십니다. 주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십니다. 그런데 나는 찬양하기에 합당합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5절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과 자신의 운명을 동일시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이 자신의 구원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번영이 자신의 기쁨이 된다고 고백합니다. 나는 교회의 지체로서 교회의 부흥을 함께 기뻐하고, 교회의 죄를 나의 죄로 여기며 함께 슬퍼합니까? 우리 교회가 내가 힘써 자랑할 만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시다. 

6~12절 시인은 이스라엘이 조상들의 죄를 답습한다고 탄식합니다. 조상들은 열 재앙의 이적을 보았지만 홍해 앞에서 망각했고, 홍해의 기적을 경험했지만 광야에서 또 잊고 말았습니다. 그 조상들처럼 지금 이스라엘도 은혜를 망각한 배은망덕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은혜 받은 삶’을 ‘은혜 베푸는 삶’으로 보답해야 했지만, 그들은 ‘은혜 없는 삶’, 곧 공의와 정의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답습하는 죄는 무엇입니까? 반복하는 죄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해 지금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입술로만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삶을 겸비한 진정한 찬양을 부르게 하소서. 
열방-호주는 서구 국가 중 유일하게 이민자 유입에 호의적인 국가가 되었다. 호주 교회와 선교 단체가 이민자를 위한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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