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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난과 내 방황, 비통함과 쓰라림을 기억하소서. / 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며 내 영혼이 내 안에서 낙심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내가 이것을 생각해 내기에 오히려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 / 여호와의 인애하심이 끝이 없는 것은 그분의 긍휼하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하심이 큽니다. / 내 영혼이 말한다. "여호와는 내 유산이시니 내가 주를 기다립니다." / 그분을 기다리는 사람과 찾는 사람에게 여호와께서는 선하십니다. / 여호와의 구원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좋도다. / 사람이 아직 젊을 때 멍에를 메는 것이 좋도다. / 그가 홀로 조용히 앉아 있게 하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위에 멍에를 놓으셨기 때문이다. / 그가 흙먼지 속에 겸손하게 하여라. 그러면 희망이 있을지 모른다. / 자신을 치는 사람에게 뺨을 내밀어 그에게 수치로 가득 차게 하여라. / 이는 주께서 영원히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 주께서 슬픔을 주시더라도 풍성한 인애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 이는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고난이나 슬픔 주시기를 즐겨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 세상의 모든 갇힌 사람들이 발아래서 짓밟히는 것, / 지극히 높으신 분 앞에서 한 인간의 정의가 부인되는 것, / 사람에게서 권리를 빼앗는 것은 주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 주께서 그것을 명령하지 않으셨다면 누가 그것을 말할 수 있고 일어나게 할 수 있는가? /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에서 나오지 않는가? / 자기 죄로 인해 벌받는데 살아 있는 사람이 어찌 불평을 하겠는가? / 우리의 행동을 살펴보고 점검하고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우리가 우리 마음과 손을 들어 올리자. / "우리가 죄를 짓고 반역을 했으며 주께서 용서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 주께서는 진노로 스스로를 덮으시고 우리를 추적하셔서 인정을 베풀지 않고 살해하셨습니다. / 주께서는 구름으로 스스로를 덮으시고 어떤 기도도 통과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 주께서는 우리를 민족들 사이에서 찌꺼기와 쓰레기가 되게 하셨습니다. /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해 그들의 입을 벌렸습니다. / 두려움과 함정이 우리 위에 임하고 황폐함과 멸망이 닥쳐왔습니다." / 딸 내 백성의 멸망으로 인해 내 눈에서 눈물이 강같이 흘러내립니다. / 내 눈에서 눈물이 쉬지도 그치지도 않고 흘러내립니다. /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바라보실 때까지 그럴 것입니다. / 내 성읍의 모든 딸들로 인해 내 눈이 내 영혼에 고통을 줍니다. / 이유 없이 내 대적이 된 사람들이 새처럼 나를 사냥합니다. / 웅덩이에서 내 목숨을 끝내려고 그들이 내게 돌을 던졌습니다. /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쳐흘렀기에 내가 말했습니다. "나는 끝이 났도다!" / 여호와여, 내가 저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주께서 탄원을 들으셨습니다. "구원을 요청하는 내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막지 마소서." / 내가 주를 부를 때 주께서 가까이 오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 주여, 주께서 내 소송을 들으시고 내 생명을 구속해 주셨습니다. / 여호와여, 내게 행해진 잘못을 주께서 보셨으니 내 소송을 변호해 주십시오. / 나를 향한 그들의 모든 복수와 모든 계획을 주께서 보셨습니다. / 나를 향한 그들의 욕설과 그들의 모든 계획을 여호와여, 주께서 들으셨습니다. / 내 적들의 속닥거림과 중얼거림이 하루 종일 나를 향해 있습니다. / 그들을 보소서! 그들은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는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 여호와여, 그들의 손이 한 것을 그대로 그들에게 갚아 주소서. / 그들에게 완고한 마음을 주시고 주의 저주를 그들 위에 임하게 하소서! / 주의 진노 가운데 그들을 추적하셔서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그들을 멸망시키소서. (애3:19-66,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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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하던 시인은 어둠의 구덩이에서 한 줄기 소망의 빛을 발견하고는 잠잠히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선지자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4절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십니다. 실망과 좌절과 고통은 삶의 동반자인 양 늘 우리를 찾아오지만, 그때마다 주님도 어김없이 찾아오셔서 위로와 용서와 사랑으로 새로운 아침을 맞게 하십니다. 지금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처지가 한탄스럽고 고난이 버거울지라도 절망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인자와 긍휼을 베푸실 주님을 바라봅시다.
25~28절 자기 멍에를 메고 기다리는 자에게 선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자를 징계하고 약한 자를 단련하기 위해 멍에를 지우십니다. 그래서 멍에를 벗으려고 인간적인 술수를 쓰거나, 돈과 권력에 몸을 의탁하는 것은 멍에를 지게 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내게 주신 멍에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벗어버리려고 애쓰지 않습니까? 담담히 자기 멍에를 메고, 잠잠히 주님의 응답을 기다립시다.
29~33절 하나님의 본심은 자녀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통해 바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징계 받는 자의 합당한 태도는 자신을 돌아보고 징계를 달게 받는 것입니다. 나는 징계를 받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34~39절 정의와 공평의 하나님이십니다. 결코 무고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고생시키지 않고, 도리어 약자를 보호하시고 억울한 일 당한 사람을 신원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고난이 올 때 원망하지 말고, 고난을 주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2절 마음에 담아둔 고초가 소망이 됩니다. 고난을 주신 이유를 곱씹어보면, 고통스런 마음에도 소망이 자라납니다. 하나님은 결코 이유 없이 고난을 주지 않으실 뿐 아니라, 고난당하는 자녀를 방관만 하지도 않으실 것이라는 신뢰에서 소망이 움틉니다. 회피하거나 일부러 잊어버리려 하지 말고, 원망하며 스스로 위로하려 하지도 말고, 현재의 고난을 마음에 담은 채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추적해봅시다. 반드시 소망의 빛이 비출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잠잠히 기다리며 기도하게 하소서.
열방-IS가 격퇴된 후 IS 대원들이 자유롭게 풀려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동 국가들이 IS 대원의 신병을 엄격하게 통제하여 다른 테러 단체와 사건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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