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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 "선생님, 모세가 우리를 위해 쓰기를 '만약 형이 자식 없이 아내만 남겨 놓고 죽으면 동생이 그 형수와 결혼해서 형의 대를 이을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일곱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첫째가 결혼을 했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 둘째가 그 형수와 결혼을 했는데 그도 역시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셋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그렇게 일곱 형제 모두가 자식 없이 죽었고 결국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 일곱 형제들이 다 이 여자와 결혼을 했으니 부활할 때에 이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몰라서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 죽은 사람들이 살아날 때에는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는 일이 없다. 그들은 마치 하늘에 있는 천사들같이 될 것이다. /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해서는 모세의 책에 가시떨기나무가 나오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너희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 (막12:18-27, 우리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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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없는, 죽은 신앙
사두개인들의 신앙관에는 내세가 없고 오직 현세만 존재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였고, 현실에 관한 것들이 중요한 이슈였다. 심지어 내세에 관한 상상도 현실적으로 해석했다(23절). 그러나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을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고전 15:13-14). 사두개인들의 주장처럼 부활이 없다면 하나님은 생명에 관한 능력이 없는 분이다.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조금 오해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믿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했다. 경건의 모양은 있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었다(딤후 3:5).
다원주의 시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는 절대 진리를 부인한다. 네 생각도 옳고 내 생각도 옳다는 것이다. 이런 패역한 세대 가운데 빛의 아들들로 서려면 부활의 신앙을 견고히 해야 한다. 당신은 분명히 몸의 부활과 영혼의 부활을 믿고 있는가? 그 믿음을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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